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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전 수의테크니션-반려동물관리학원 개원

최주연 2016-02-05 00:00:00

수의사보조원 양성과정과 애견 창업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울산 해전 수의테크니션-반려동물관리학원 개원

지난 1월9일 울산 남구에 해전수의테크니션/ 반려동물관리학원이 개원했다.

해전수의테크니션/ 반려동물관리학원은 동물병원 수의사보조원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애견미용을 배우며 창업을 준비하는 애견 창업반 수업과 반려동물 트레이너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수의테크니션과 함께 이론적인 수업을 겸해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의테크니션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협약된 울산시 내 동물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수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애견미용 3급 시험을 목표로 하는 애견 창업반 미용 실기 수업은 1:1 개인강습으로 진행돼 교육 기간 중 번식장과 경매장, 애견샵을 함께 견학하며 실질적인 업무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트레이너 양성반은 관내 위치한 K1 애견스쿨과 연계해 훈련사 3급 시험과 프로그램 이수 후 퍼피 유치원과 애견 카페 등에 취업해 행동 교정을 위한 애견 교육자로 취업 하거나 테마파크 관련 사업장에서 동물 사육사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수의테크니션과 애견 창업반은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학기제에서 3학기, 트레이너 교육과정은 4학기다.

이밖에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6개월령의 강아지를 입양한 가족들에게 퍼피유치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주 1회, 총 5주 프로그램으로 초보 반려동물식구들에게 강아지들을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하는 정보와 기본 매너 교육을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참가해 진행한다.

미국 MT.SAC college에서 Registered Veterinary Technology Program을 이수한 해전수의테크니션 정순미 원장은 "외국과 교과 과정의 깊이를 똑같이 다룰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수의 테크니션들에게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병원 고객들과 입원견들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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