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전북대학교 익산 특성화 캠퍼스와 전주 한옥마을, 그리고 진안 홍삼특화단지 일원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휴벳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관하여 중국의 호북성 우한(Wuhan), 광저우 및 북경의 임상 수의사를 대상으로 '제1차 한중 수의학 교류회'가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제1차 한중 수의학 교류회'는 국내 최초로 중국 임상 수의사 연수교육과 특화된 전북 관광상품을 결합했다는 점과 현재 전라북도에서 추구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가장 근접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정형외과 이론 강의는 물론, 전문통역을 통한 실습 위주의 강좌와 '한중 수의학 교류회'의 강좌도 더불어 진행되었으며, 3일 간의 연수 후에는 전북 관광과 함께 전북 의료관광협회의 참여기관인 원광대학교 의대 및 치과병원의 협조로 의료 체험 또한 이루어졌다.
행사 종료일의 설문조사 결과 수의학 강의, 원광대 치대의 구강검진 체험, 전북 진안 홍삼스파 관광, 전북지역 내 쇼핑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정도를 떠나 감동의 수준이었다고 연수자들은 평가를 하였고, 우한 소동물협회 차원에서 지역의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후속 참여인원을 모집하여 지속적 교류회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상당히 뜻 깊게 행사가 종료되었다. .
본 행사기간 동안 중국 호북성 우한 소동물 수의사회와 전북 수의사회, 원광대 RIS 사업단, 한중 수의학 교류회, ㈜휴벳과의 향후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호북성 우한의 화중농업대학 약리학실과 전북대 수의과대학 약리학실과의 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그리고 관련 산업체로서 전자차트 기업인 Into CNS와 정형외과 기구 전문기업인 BS corem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서 중국 동반 진출의 기반을 조성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휴벳과 한중 수의학 교류회는 이미 지난 1월 6일에도 중국 광저우를 방문하여 광저우 소동물협회와 MOU를 체결하였고, 3월에는 심화과정에 참여가 결정되었으며 이후 심천과 청도의 소동물협회와도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에도 중국 지역별 소동물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을 주관한 ㈜휴벳 오홍근(수의학박사, 와우동물병원장)대표는 "평소 수도권과 제주에 집중된 중국 관광객들에게 전북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었는데 동양 최대규모의 전북대 수의과대학을 참여기관으로 '중국 임상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수의학 연수와 전북관광 및 의료관광을 융합한 프로토콜의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산업기술진흥원의 과제에 선정이 되었다. 이를 토대로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 애견산업에 한국 수의학 및 기반산업이 일정부분 기여를 한다면 충분히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류와 함께 한국관광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인의 정서에도 적절한 시기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편성되었으며, 2016년에는 한국 방문 중국 임상 수의사를 1,000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