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동물보호운동의 시작 '제주동물친구들' 출범

박홍준 2016-02-03 00:00:00

도내 최초의 동물보호단체다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Jeju Animals, 이하 제동친)이 지난 1월 30일 토요일, 도내 최초의 동물 단체로써 출범식을 가졌다.

윤경미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최근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 황윤 영화감독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동친은 동물 지원팀, 길고양이 지원팀, 교육홍보팀의 3개 부서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제주 지역의 체계적인 동물 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고 동물권 등의 생명존중 인식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경미 대표이사는 "불쌍한 동물에 대한 감성만이 아닌, 생태계의 균형, 과학적 조사와 접근방법도 필요하다"며 "동물에 공감하며 그들의 조력자로써 그들도 이 땅에서 행복한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애견신문 박홍준 기자 qkrghdwn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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