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설빔 입는다...판매 폭증

박홍준 2016-01-29 00:00:00

▲ 반려동물 한복 판매량은 전년대비 10배 가까이 늘었다 (제공: 이리온몰)

반려동물도 한복을 입기 시작했다.

반려동물용품 종합 쇼핑몰 이리온몰(www.irionmall.co.kr)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설 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 한복은 작년 추석시즌 대비 10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애견 한복이 출시되어 1~2만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리온몰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하며 함께 명절을 보내는 풍속이 흔해졌다"며, "앞으로도 설과 추석 시즌의 한복 판매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리온 몰은 1월 31일까지 가입한 회원에 한해 20% 할인 쿠폰을 지급, 배변패드나 고양이 모래 등 항상 필요한 용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를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애견신문 박홍준 기자 qkrghdwn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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