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보호에 나선다

박홍준 2016-01-26 00:00:00

해양동물 전문구조 및 치료기관 지정, 수도권 최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보호에 나선다
▲ 사진제공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관장 고정락)은 26일, 해양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본 서식지에서 보전이 어려운 해양 동식물의 보전, 그리고 조난 및 부상을 당한 동물의 응급 구조를 통해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서식지외 보전기관'과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지정은 전국에서 6번째 이며, 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지정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보호대상 해양생물 총 52종 중 19종을 보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어망에 혼획되거나 서식지 파괴로 보호가 필요한 점박이물범, 물개 등과, 토종고래 상괭이 등에 대한 보호 및 구조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조난 또는 부상당한 해양동물을 구조,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응급 구조차량과 전문 치료 인력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보호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고 관장은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작업에 동참해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이를 최대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애견신문 박홍준 기자 qkrghdwns123@naver.com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