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뿌리차효능, 민들레의특징, 고단백 민들레먹는방법(사진=ⒸGettyImagesBank)

민들레는 속씨식물군 쌍자엽강에 속하는 식물로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주로 4~5월 봄에 노란색의 톱니바퀴 모양의 꽃이 핀다. 3~4월에는 민들레 싹을 채취해 나물처럼 무쳐서 먹기도 하며, 즙을 내서 주스의 형태로 마시기도 한다. 또는 민들레 꽃을 차로 우려서 먹기도 한다. 민들레 효능과 민들레 차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민들레 효능

민들레는 아시아 등지에서 흔한 꽃이다. 오래전부터 민들레는 약재로 사용하곤 했다. 미국 원주민들은 신장, 부종, 위장장애 개선을 위해 민들레를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럽에서는 민들레 섭취가 당뇨를 완화하는 민간요법 중 하나였다. 민들레는 실리마린, 콜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민들레 효능은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민들레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간을 깨끗하게 하며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민들레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노화로 인산 손상으로부터 뼈를 보호하기 때문에 성인들의 골다공증, 어린이 성장 발육 등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는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고 항산화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염증완화 효과가 있어 여드름과 피부염, 아토피 등의 염증성 피부질환을 개선한다. 이밖에 변비를 개선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비뇨기 질병 및 당뇨병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간에 좋은 음식 : 민들레

민들레는 특히 간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민들레 차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이 이유가 많다. 민들레는 간 해독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사용한 간 해독 차에 민들레 뿌리를 사용한 제품을 종종 볼 수 있다. 민들레의 다양한 영양소는 간을 깨끗하게 해주고 담즙 생성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눈 건강, 항산화 효능, 항염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 흰민들레, 흰민들레차(사진=ⒸGettyImagesBank)

간에 좋은 음식: 민들레 부작용

민들레 차는 피부, 위 건강을 비롯해 간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나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간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민들레는 어떤 환경에서도 잘 살아가는 식물이기 때문에 잎이나 뿌리를 식용 혹은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주변 오염도가 낮은 곳을 택해 사용해야 한다.

민들레차 만드는 법

민들레차는 꽃이 피기 전 또는 꽃이 핀 후에 뿌리째 채취해 흙과 불순물을 없애고 물에 살짝 씻어 3~5cm가량으로 썰어 햇볕에 말린다. 차의 분량은 물 600ml에 재료 8~15g을 넣고 뜨거운 물에서 15~20분 정도 우려내 하루 2~3잔으로 나눠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