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동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동물권 선거운동본부'가 구성된다.
녹색당은 1월 23일 오후 1시, 한남동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동물권 선거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총선 공약을 발표한다.
생명과 평화를 위해 숨통이 트는 정치를 표방한 녹색당은 이번 '동물권 선거운동본부' 출범식을 계기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녹색당 동물권 정책'을 소개하기로 했으며,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갈 곳 잃은 사람들과 동물의 처지를 표현한 퍼포먼스 공연도 준비되었다.
동물보호 단체 대표의 축사와 황윤 영화감독(녹색당 비례대표 1번)의 인사말, 동물권 관련 분야의 현안 담당자들의 토크쇼도 진행된다.
녹색당 관계자는 "동물권 깃발을 들고 국회로 들어가려 한다,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약자 중의 약자인 비인간 동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려 한다"고 밝혔다.
애견신문 박홍준 기자 qkrghdwns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