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포근한가 싶더니, 다시 부쩍 추워졌다. 사람이나 동물 모두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시기다. 평소에 잘 먹던 간식조차 거부하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라면, 가까운 펫 샵에서 이 제품들을 찾아 보는 건 어떨까
먼저 애견용품 전문 브랜드 왈와리의 '해피브런치 오리근위' 수제 간식이다. 천연 원재료로 만들었음은 물론. 질병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오리근위'는 견들이 오래 씹을 수 있고 뼈가 없기 때문에 삼켜도 안전하며 수제 간식이 처음인 강아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풀무원 아미오의 '건강한 덴탈껌'은 양치질 하기 싫어하는 반려 견을 위한 간식이다. 계란의 난황에서 추출한 lgY가 치주질환의 주 증상인 플라그, 구취, 잇몸출혈 예방을 돕는다. 또한, 호로파 종자추출물이 함유되어 간식을 자주 먹는 반려견의 건강과 비만걱정도 줄일 수 있다.
7세 이상의 노견을 위한 제품으로 시저의 주식 캔 '칠면조와 쌀'을 추천한다. 칠면조와 현미를 넣어 식물성 섬유질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관절과 기관의 노화에 대응하도록 항산화제를 강화한 제품이다. 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줘 탈수를 예방하며, 일반 건식 사료 대비 열량은 1/4 수준로 체중 조절에 용이하다.
애견신문 박홍준 기자 qkrghdwns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