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 케어(공동대표 박소연, 전채은)가 GOM eXP(대표 곽정욱)와 지난 12월31일 개포동 그래텍 본사에서 동물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어와 GOM eXP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동물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GOM eXP는 1월 출시하는 신규 서비스 '펫스테이'의 수익금 중 일부를 동물보호 기금 '펫스테이 펀드'로 조성해 케어에 기탁하며 케어와 함께 동물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펫스테이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돌보미 '펫시터'와 반려동물 주인을 매칭시켜주는 O2O 서비스로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 요건, 예약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규정화된 가격과 '펫시터' 교육제도, 상해치료보상제 등을 도입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1월중 출시된다.
케어 박소연 공동대표는 "케어와 GOM eXP가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회원들과 함께 펫시터가 문화로 정착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