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고척4구역 수주전에서 조합원들은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정비사업 실적을 앞세워 수주전 초반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매각 리스크에 발목을 잡히며 조합원들의 마음은 재무건전성을 갖춘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양새다.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을 갖추 대우건설이냐, 아니면 추가이주비 직접 대여 등 탄탄한 재무건전성의 현대엔지니어링이냐라는 물음은 '불안한 모험'과 '안정적 투자'를 두고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최근 KDB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지분 50.75%를 KDB인베스트먼트에 매각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이다. 대우건설의 최대주주가 KDB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되며 매각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문제는 대우건설의 기업가치가 예전만 못해 우량기업의 러브콜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올 1분기 영업이익 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급감했다. 또한 매출액은 2조309억원으로 23.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494억원으로 55.7% 줄었다.
부채비율은 높아졌고, 주가는 낮아졌다. 대우건설의 지난 1분기 부채비율은 311.7%로 지난해 말 대비 34.9%포인트 상승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4975원으로, 지난해 1월 매각 작업 시 적용된 주가(6000원)보다 17% 이상 떨어졌다. 경영권 프리미엄(30%)을 적용한 현재 대우건설 예상 매각가격도 약 1조3700억원으로 작년보다 3000억원 가량 낮아진 상태이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은 'AA-'로 5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우건설 신용등급 A-)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10대 건설사(2018 시공능력평가 기준) 중 가장 많은 약 2조 1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조합원들 가운데 매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을 지지하는 조합원들이 일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안정적인 현대엔지니어링 쪽으로 돌아섰다는 게 조합 대부분의 분위기다.
1876억원 규모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 확보를 위한 양 사의 치열한 경쟁은 시공사 선정총회가 예정된 오는 28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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