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원산지는 인도다. 인도에서는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알려져 매우 신성한 나무로 여긴다. 최근 보리수 열매가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보리수열매의 효능, 보리수열매 먹는 방법, 보리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보리수란?

보리수 잎은 어긋난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두껍다. 보리수 열매는 빨갛고 무화과 처럼 생겼으며, 2개씩 달리며 크기는 1cm 정도의 지름을 가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보리수열매를 술에 담궈 먹었다고 알려졌다. 보리수열매를 구입할 때는 보리수열매에 반점이 없고 선명한 붉은 빛깔을 띠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보리수열매 효능

보리수열매 효능으로 항산화 작용이 있다. 보리수열매에는 폴리페놀과 리코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 방지, 면역력 상승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또한, 보리수 열매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해 숙취해소, 간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보리수열매는 천식, 만성기관지염, 기침, 가래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보리수열매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천식, 기침 등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보리수 효능으로는 ▲소화불량 ▲부종 ▲생리불순에 도움이 된다.

보리수열매 먹는 법

보리수열매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보리수 맛은 시큼하면서 떫떠름 해 식욕을 돋울 수 있다. 따라서 보리수 열매를 생으로 먹어도 좋고, 보리수 술로 먹어도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보리수열매 효소를 만드는 것이다. 보리수열매 효소는 일명, '보리수 엑기스'라고도 불린다. 보리수 발효액 만드는 방법은 설탕과 보리수의 비율을 1:1로 맞추고 열탕소독한 통에 가득 채운 후 3개월 숙성시킨다. 후에 보리수 열매를 걸러내고 다시 3개월 숙성시키면 된다. 보리수열매 효소는 희석해 먹으면 맛과 보리수 발효액 효능 둘 다 챙길 수 있다.

보리수열매 부작용

보리수열매를 고를 땐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반점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과다 섭취 시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보리수열매가 변을 딱딱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리수열매를 섭취할 땐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