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미팅을 앞두고 약간의 여유가 생겨 인근 애견 카페에 들린 A씨. 눈에 확 들어오는 예쁜 강아지에게 애정을 표현한 후 보니 옷에 털이 잔뜩 묻어 있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미처 털제거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애견 카페의 주인도 난처하긴 마찬가지. 미팅 시간은 다가오고 급히 편의점 몇 곳을 들러 겨우 구매한 박스테이프로 털 제거엔 성공했지만 다시 생각해도 난감한 상황이었다.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가정은 물론 애견카페, 고양이카페 등 반려동물 문화가 우리들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위와 같은 상황은 종종 일어나는 일이 되었다.

한국의 한 중소기업이 이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안하게 되었다.

주식회사 엠투코리아(대표이사 김달원)는 다년간의 연구와 각종 테스트를 통해 휴대용 먼지, 이물질 제거가 용이한 포켓센스를 출시했다.

깜찍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포켓센스는 휴대가 쉬운 아담한 크기에서부터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크기까지 출시되며 간단한 세척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반영구적 제품이다.

또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기에 모든 소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무독성 소재만 사용하고 일회용이 아닌 반영구적인 제품으로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해외 전시회를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아 미국, 영국, 호주, 중국, 홍콩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GS25, GS Shop, 롯데마트의 반려동물 용품 매장과 아울렛 프리미엄 전문샵인펫클럽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유통채널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롯데마트 천지연 애완용품 MD(상품기획자)는 "애완동물 애호가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한국기업의 손으로 개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무엇보다 친환경적이고 국내 및 세계특허로 보호받는 제품이므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