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쑥 청혈차'(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쑥은 효능이 뛰어나다. 동의보감에도 쑥은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없으며 위장,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있다. 쑥 효능, 쑥 청혈차 만드는 법을 비롯하여 부작용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쑥 효능은?(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쑥 효능

봄부터 단오 전까지 깨끗한 곳에서 난 쑥을 3년간 잘 말리면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만큼 쑥은 우리 몸에 좋다. 쑥은 핏속에 있는 독소를 분해하고 독소로 인해 생긴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아울러, 쑥은 혈액순환 개선에도 좋다. 혈관 내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혈관 확장과 혈류량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 생리불순에도 쑥은 효과가 있다. 쑥의 풍부한 유기물은 피로를 해소할뿐더러 스트레스까지 완화한다.

▲쑥 청혈차 만드는 법은?(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쑥 청혈차 만드는 법

국물용 팩에 말린 쑥 5g, 당귀 5g, 말린 생강 5g, 계피 3g을 넣는다. 이 재료는 피를 맑게 하는 최고의 재료들이다. 당귀는 혈액 내 독소를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유지하는 효능이 있다. 말린 생강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 독소를 제거한다. 계피는 독소를 만드는 냉기를 제거해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냄비에 물 600cc(종이컵3컵)를 넣고 끓인다. 물이 팔팔 끓으면 국물용 팩을 넣고 우려낸다. 불을 끄고 우려내야 재료가 가진 성분을 지킬 수 있다. 3분에서 5분 정도만 우리면 된다. 꿀을 넣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간의 해독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장 건강을 개선해 독소 배출을 돕는다. 이에 쑥 청혈차를 만들 때 꿀을 넣는 것을 권장한다.

▲쑥 청혈차 부작용은?(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쑥 청혈차 부작용

쑥 청혈차 하루 섭취 권장량은 3잔 이하다. 한의학적으로 쑥, 생강, 당귀, 계피는 모두 따뜻한 성질이다. 열이 많은 체질이나 질환으로 고열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주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