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초 팅크웨어㈜와 로봇청소기 전문 브랜드 '로보락(Roborock)'이 총판 계약을 통해 최신형 프리미엄 라인 '로보락 S6' 제품의 한국 정식 출시 예정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로보락은 '샤오미 로봇청소기' 첫 모델을 만든 샤오미 생태계 회사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로보락 S5 제품의 경우 뛰어난 매핑 성능과 물걸레 청소, 우수한 가성비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해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로보락 S6은 로보락S5의 후속 모델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소음을 50% 가량 줄이고 매핑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청소 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정식 출시되는 로보락 S6은 한국어 안내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공식 한국판 제품으로 전국 13개의 아이나비 센터를 통해 1년간 무상 A/S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로봇청소기의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는 LDS 센서 모터 불량 발생에 대해서는 2년간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로보락 S6은 LDS 리더 스캐닝 및 SLAM 알고리즘을 통해 청소 효율을 향상시켰다. 기존 제품처럼 한 방향으로만 왕복하여 청소 구역을 매핑 하는 것이 아닌 청소 대상 공간의 형태를 전체적으로 인식해 왕복 방향을 스스로 변경함으로써 S자형 청소가 가능한 것은 물론 청소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샤오미 Mi Home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소 현황을 체크할 수 있고 청소 예약 및 실행, 청소금지구역 설정, 가상벽 설정 등 디테일한 설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보다 편리하고 깨끗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

특히 로봇청소기의 경우 주거 공간 내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을 인지해 얼마나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로보락 S6의 경우 6개의 절벽 센서 탑재, 2cm 높이의 장애물까지 등반 가능해 복잡한 지형도 문제 없이 완벽한 청소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로보락 S6의 가장 큰 장점은 물걸레 청소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일회용 걸레를 사용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물걸레 청소와 먼지청소가 가능하고 일반 브러시보다 높은 밀도의 밀착형 메인 브러시를 사용해 보다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여기에 세척 사용 가능한 E11급 워셔블 필터를 채용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했으며 5200mAh 고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최대 150분 연속 사용 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전문 브랜드 로보락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및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한 요즘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며, "로보락 S6은 LDS 센서와 자사 고유의 인공지능 매핑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거쳐 주거공간 인지 능력 및 장애물 인식 능력이 우수하고 먼지청소와 물걸레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청소를 가능케 한다"고 전했다.

한편 로보락 S6의 한국 정식 출시는 오는 7월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11번가와 하이마트 온라인몰을 통해 단독 런칭 될 예정이다. 출시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출시 이벤트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