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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당신의 위치는 '갑'인가요? '을'인가요?

뉴스콘 2015-11-29 00:00:00

현재 당신의 위치는 '갑'인가요? '을'인가요?

<뉴스콘 / 도헌 모터스 김성실 대표 세상 이야기> 언론이나 주변에서 한번 씩 다뤄지는 '갑' '을'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과연 '갑'과 '을'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을까?

'갑'은 '을'보다 우위를 점하는 자이고 많은 힘을 가지고 있는 자이다. 힘이란 지식일 수도 있고 권력일 수도 있고 자본일수도 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환경에서는 무조건 형성되는 관계이기도 하다. 아마 동물의 세계에서도 이 원칙은 적용이 될 것이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는 말이 있지만 이 관계는 왜 형성이 되었을까? 만인이 평등하면 모든 것이 쉽게 해결되었을 것이다. 사람은 전생에 지은 자신의 업을 갚기 위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이 세상에 태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주어진 서로 다른 조건에서 그 업을 갚기 위해 주어진 또 다른 과제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신에게 주어져있는 환경이 자신에게 부족한 공부를 하면서 깨우치고 풀어야하는 과제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탓하고 스스로 풀어야 할 공부의 시간을 회피 하면서 세상을 원망 하고 있다.

왜 그럴까? 그 환경을 이겨 내는 것보다 회피하는 것이 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고, 그런 방법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보고 배워왔기 때문에 그게 맞는 방법이라는 착각을 하고 살아왔기 때문이다.그런데 가끔 '을'이 '갑'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엔 나중에 '갑'과 '을' 모두 큰 시련을 겪게 된다. 이런 시련을 겪은 이유는 각자 자신들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한 벌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보면 갑이 맡은 임무는 '을'이라는 사람을 보살피고 올바르게 갈수 있게 가르쳐야하는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임무를 다하지 못하면 그에 상응한 벌을 내린다고 해석될 수 있다.

그럼 '갑'은 영원히 갑이고 '을'은 영원히 '을'인가? 정답은 아니다. '갑'이 '갑'의 역할을 못하거나 아니면 자신보다 더 큰 힘을 가진 자를 만나면 자신도 '을'로 변한다. 그리고 '을'이라는 사람도 자신이 많은 것을 갖추고 겸손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갑'의 존재로 변할 수 있다.

현재 당신의 위치는 '갑'인가요? '을'인가요?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자신이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면 '을' 자신이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면 '갑'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 판단하면서 임한다면 세상을 그리 원망하거나 불평할일이 줄어들 것이다.

국내 유일 공모전, 대외활동 전문 콘텐츠 뉴스콘 / 뉴스콘 뉴스팀 (newscon@newscont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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