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유 시장 규모는 2017년 3791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중이나 시판되는 대부분의 두유가 수입산 콩을 사용 중이다. 또한 대두추출물이나 두유액(고형분 7%이상)에 식품 첨가물을 가한 액상의 음료 형태로 제조 되는데 최근 국산콩을 사용한 전두유 공법으로 제조한 프리미엄 두유들이 출시 되고 있다.

프리미엄 두유들은 국내산 검정콩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비지를 걸러내지 않고 콩을 통째로 갈아만든 전두유 공법으로 생산되어 콩 전체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 할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며 임산부와 유아식으로도 이용 되고 있다.

또한 두유의 주 원료인 콩은 40%정도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 일 뿐만 아니라 불포화도가 높은 지방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갖추고 있다.

'대학두유㈜'에서 출시한 '대학약콩두유'와 '평창약콩두유플러스'는 청정지역 평창과 정선에서 수확한 쥐눈이콩을 사용하였는데 쥐눈이콩은 국내산 검은콩 중에서도 약성이 우수하여 약콩으로도 불린다.

또한, 풍부한 단백질 외에도 우유에 비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칼슘 성분 보충을 위해 해조 분말을 더해 칼슘의 함량 또한 높였다.

일반적으로 두유에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비롯하여 안정제, 유화제, 합성 향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사용하는 반면, '대학약콩두유'와 '평창약콩두유플러스'는 쥐눈이콩 외 다른 화학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두유를 찾는 실버 세대,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 식이조절 푸드로도 주목 받고 있다.

제품 한 팩(190ml)에는 칼슘 125mg과 단백질 6g이 함유되어 두유 본연의 영양은 물론이고 뼈와 근육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고 '평창약콩두유플러스'는 프락토 올리고당 함유로 장 건강까지 고려한 건강음료로 칼로리 또한 70~95kcal로 부담 없이 섭취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약콩두유 제조사인 ㈜대학두유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위치하고 활발한 생산 활동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콩 수매에 기여하고 있어 서울대학교와 지역 농업 협력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도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