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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중기청 공동주최 2016KT&G아시아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국대표 선발전 성료

뉴스콘 2015-11-12 00:00:00

한경· 중기청 공동주최 2016KT&G아시아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국대표 선발전 성료

[박재균 allcon@all-con.co.kr 의 공모전 분석] 이제 국제 대회만 남았다 지난 9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인 "2016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에 참가할 한국 대표가 선발되었다. 스포츠 선수도 마찬가지다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일수록 노련미가 넘친다. 그만큼 직접 보고 몸으로 체험한다는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대표 학생들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것이다.

2003부터 시작된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의 가장 큰 변화는 중국 학생들의 눈부신 발전이다. 중국 산업의 발전에 따라 학생들이 발표 아이디어도 변하고 있다. 대회 초반에는 농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IT, 융합 등 다양한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매년 참가하는 중국 학생은 중국을 대표할 수 있는 북경대, 인민대 학생들이다. 처음에는 수상권 근처에도 못 갔었다. 하지만 아시아 9개국이 참가한 지난 대회에서는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의 아시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 모이는 이 대회는 일반 대회의 성격을 벗어나 큰 꿈을 꾸기 위한 받침돌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T&G, 산업통상자원부, 창업진흥원, 메리츠종금증권이 후원하는 `2016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국대표 최종 결선이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이 날 최종결선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서류접수를 통과한 9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7분 동안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본인의 아이템을 맘껏 뽐냈다.

이 날 참가한 석지현(22·경희대)씨는 중증치매노인을 위한 치아용 마이크로칩 아이템을 발표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파차폐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을 발표한 '헤르메스'팀과 여행물품 분실방지를 위한 Tim 패치를 발표한 정보희(25·경상대)씨가 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발표결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7개팀 15명의 학생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해외탐방과 워크샵 참가후 2016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6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 아래는 2016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국대표 명단

▲1위 석지현(경희대) ▲2위 헤르메스(숭실대 김기인, 단국대 박현규, 중원대 윤대일) ▲3위 정보희(경상대) ▲입상 더블서포티(서강대 서정훈, 유창선), Techonovator(한양대 변주영, 한국항공대 이희태), 언어의 마술사(울산과학대 김서현, 엄대혁, 김현지), JW Crew(중원대 김태환, 김동하, 이현진)

<사진,글 한국경제신문 올콘파트장 박재균 차장 allcon@all-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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