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가 유기동물돕기 자선바자회 및 사랑나눔콘서트를 오는 11월20일 오전 11시부터 속초시 장사동에 소재한 나폴리아 카페에서 개최한다.

신화이벤트 신형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자선바자회 및 사랑나눔콘서트는 '그 개와 영원히'라는 타이틀로 유명인의 소장품 경매와 각종 애견용품 및 생활용품 바자회, 캐리커쳐 제작 그리고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유기동물의 치료 및 관리, 반려견 문화 제대로 알리기 홍보 및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힐링견프로젝트'의 보조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독거노인 힐링견프로젝트'는 독거노인의 외로움으로 인한 자살방지 및 유기견을 효율적으로 입양시키는 일거양득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다.

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는 "행사에는 동물복지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병선 속초시장도 참석해 애장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자 '신형찬'을 비롯해 '벙어리바이올린'의 가수 '윤설하', 여성 3인조 통키타가수 '5도걸스', 'SUNHYUN아트(오카리나, 클래식키타연주)', '최영순(섹스폰연주)'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메신저로서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진행되며 사랑나눔콘서트는 오후6시~9시에 열린다. 입장티켓은 1인당 1만원이며 속초시 펫샵 및 동물병원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반려견 동반시 리드줄과 매너벨트 착용해야 입장가능하다.

(문의 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 사무국 김영희 010-4707-8897)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