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삼성동에는 대한민국 산학협력 인사들이 분주히 모여들었다. 10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 9개 기관이 공동주관한 '2015 산학협력 Expo'가 개최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가치있는 내일, 같이 하는 도전!'을 캐치프레이즈로 기업과 학생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지원,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산학 사업들에 대한 성과 발표가 주를 이루었다.
엑스포 섹션은 주로 교육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같은 교육기관들의 사업 성과 부스와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 부스, 창업교육관련 우수기업부스가 전시되었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들을 소개하고 기업과 창업 지원 컨텐츠에 대한 부스를 마련하여 주목받았고 대학들을 중심으로 한 전국 LINC 사업단 별 우수사례에서는 대학의 담당자들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표를 통한 인재개발 오디션, 학생들의 공학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등이 발표되었으며 산학협력 선도 대학들의 기업지원성과, 학생창업성과등 독특한 사례가 줄을 이어 눈길을 끌었다.
부스중에서도 학생들이 가장 문전성시를 이룬 창업교육관련 우수기업부스에서는 'Entrepreneurship Educator'라는 주제로 킥스타트, 아인벤처스, 캠퍼스멘토등의 대표적인 기업가정신 교육 기업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특히 킥스타트는 비즈쿨 및 자유학기제를 아우르는 초중고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인 킥스타트 주니어를 소개하여 관련 기관 및 참여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대학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킥스타트 네트워크의 국내외 교육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파트너십 브랜드 사업으로 대학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산학협력 Expo는 정부의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대학,기업의 우수 사례들이 모두 출품되는 종합전시전으로 산학의 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며 호황속에 진행되었다.
국내 유일 공모전, 대외활동 전문 콘텐츠 / 뉴스콘 박태제기자 (newscon@newscont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