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행지로 부산을 추천한다. 부산에서는 현재 2019 센텀맥주축제가 진행 중이다. 센텀맥주축제는 해운대 KNN타워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축제 기간이 종료된다. 센텀맥주축제에 방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2019 센텀맥주축제와 함께 부산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부산 센텀맥주축제가 이번 주 일요일(16일)까지 진행된다. 센텀맥주축제는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못 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센텀맥주축제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성인은 12,000원 요금을 내면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안주로는 막창, 주먹밥, 닭강정, 닭꼬치 등을 판매한다. 다양한 음식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외부음식은 반입이 안 된다. 주차는 KNN타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부산 광안대교는 국내에서 가장 긴 교량으로, 밤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바로 아래 해수욕장이 보여 전망이 좋다. 아울러, 야경이 아름답다. 광안대교는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는 경관 조명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 콘서트를 환영하는 문구가 광안대교에 뜨기도 했다. BTS 덕분에 광안대교는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지난 1일,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송도해수욕장은 해운대 해수욕장만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뿐더러 해상케이블카도 탈 수 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한다. 송도해수욕장, 부산 영도, 남항대교, 기암절벽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루즈 요금은 성인 왕복 15,000원, 편도 12,000원이다. 부산시민은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