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좋은 날이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여행을 가는 것은 어떨까. 여행지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아이랑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태안 안면도에 있는 쥬라기 박물관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다. 아이 중에는 길고 어려운 공룡 이름을 줄줄이 외우는 아이가 많다. 그만큼 공룡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쥬라기 박물관에 가면 여러 종류의 공룡 골격과 화석을 볼 수 있다. 야외에는 공룡 실물 크기의 모형이 전시돼있다. 공룡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공룡모형 뜨기, 티라노 이빨 발굴하기와 같은 재밌는 체험도 준비돼있다. 안면도 쥬라기 공원 어린이 요금은 6,000원, 성인 요금은 10,000원이다. 태안군 거주자는 할인받을 수 있다.
전주 물고기마을은 어업을 보고 즐기고 느끼는 체험공간이다. 물고기마을에서는 물고기 먹이 주기, 뗏목 타기를 비롯하여 가족 낚시 체험, 뜰채로 물고기 잡기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아울러, 물고기마을에는 실내동물체험장과 물놀이장도 있다. 아이랑 가면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다. 가족 여행으로 전주에 갔을 때 한옥마을과 같이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다. 전주 물고기마을 입장료는 소인 8,000원, 대인 7,000원이다. 별도 체험은 따로 요금을 내야 한다.
홍천 알파카월드는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알파카에게 먹이도 주고 같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알파카월드에는 알파카 외에도 많은 동물이 있다. 독수리, 앵무새, 포니, 기니피그 등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반려견 놀이터도 있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알파카월드 입장료는 15,000원이다. 별도 체험은 비용을 따로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