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6월 제철 음식 중 하나로,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입맛을 돋구기에 제격이다. 매실을 이용한 알토란 매실장아찌와 수미네반찬 김수미표 매실청 만드는 법을 살펴보자.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돼 왔다. 특히 매실은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있다. 매실은 구연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는데 이는 피로회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피로 등에 효과가 있는 매실은 카테킨산 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장염을 완화하며 설사, 복통, 복부팽만, 소화불량 등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실은 간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매실의 신맛은 몸에 열이 많거나, 위산과다 등의 증상이 있는 이들에게는 좋지 않다. 물론 하루 1~2잔은 해롭지 않으나 많이 먹는 경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과다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알토란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MBN '알토란' 234회에서는 홍쌍리 명인이 출연해 매실절임과 매실초고추장 등 갖가지 매실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1. 매실 1㎏을 칼로 6조각 낸 다음, 설탕 500g과 함께 버무려 용기에 담아 하루 숙성시킨다.
2. 하루 지난 다음 다른 용기에 숙성한 매실 건더기, 국물 반 컵을 담고 소금 네 꼬집과 설탕 500g으로 덮어준다.
3. 김치냉장고에 넣어 3~4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아삭아삭한 맛이 살아있는 매실절임이 완성된다.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매실청을 자주 사용한다. 이에 김수미표 매실청 만드는 법을 공개했던 바 있다. 김수미표 매실청 만들기 레시피를 소개한다.
1. 매실 꼭지를 따고 깨끗하게 씻는다.
2. 매실은 물기 없이 바짝 말려서 사용한다. 매실에 물기가 있으면 나중에 매실청에 거품이 올라온다.
3. 매실을 유리병에 한 층으로만 담는다.
4. 매실이 잠길 정도로 설탕으로 덮는다. 설탕의 단맛이 매실의 신맛을 줄여준다.
5. 매실을 한층 더 넣고 위에 설탕을 또 붓는다. 이런 식으로 켜켜이 매실과 설탕을 쌓는다.
6. 매실과 설탕은 1:1 비율이라다.
7. 마지막으로 올리고당을 넣는다. 올리고당은 0.1 비율로 넣는다. 올리고당을 설탕 위에 골고루 뿌리면 완성이다. 매실청은 그늘에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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