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교육을 주인이 직접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최근 애견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동물등록제, 애견운동장등 반려동물의문화 정착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해 애견문화와 산업이 성장을 하고 있는 실정에서 애견훈련소 산업은 과거에 비해 위축되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과거 애견훈련소는 경비견이나 경호견의 목적으로 진도개나 세퍼트등의 훈련이 단골고객이었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훈련이나 앉아, 기다려 엎드려등의 기본적인 복종훈련의 수요가 급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견주교육이나 훈련교실이라는 이름으로 훈련이 필요한 개의 주인 여럿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과 훈련사가각 가정에 방문하여 개와 함께 주인이 훈련을 같이 하는 출장훈련 또는 방문훈련의 수요가 늘어났었다.
하지만 애견훈련소 자체의 열악한 환경과 안전사고, 동물복지 문제등으로인해 애견인들이 훈련을 의뢰하는 것을 기피하는 문제가 줄곧 대두되면서 수년동안 훈련소의 산업은 성장을 멈춘지 오래되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나 모바일 환경을 통해 쉽게 애견교육을 주인이 직접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예전처럼애견훈련소에 위탁하는 빈도가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A 애견훈련소는 3년전에는 애견훈련사가 4명이 상주하며 훈련을 했었는데 지금은 훈련소장혼자 애견을 훈련시키고 있다며 훈련소에 입소하는 애견들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프리랜서 형식의 출장훈련을하는 훈련사들이 늘어난 부분도 있지만 방송미디어나 온라인 커뮤니티, 애견카페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애견훈련을주인이 직접하는 문화가 생기면서 애견인들끼리 애견교육에 대해 서로 소통하면서 애견훈련소에 위탁하여 의뢰하는 수요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 정부지원으로 애견훈련사 양성하는 학원까지 생기고 있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가정견 훈련소" 산업은 쇠퇴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흰개미로부터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거나 가짜휘발유를 구분하고 폭발물을 찾아내는 탐지견과 같은 특수목적견에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