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패션용품 전문기업 패숀팩토리(대표 전금규)의 자체 브랜드 '퍼피아'(PUPPIA)가 2015년 FW 하네스, 의류 제품에 QR팬던트를 함께 부착하여 출시한다. 이 팬던트를 QR 스캔하면 제품의 정품 인증이 가능하며, 인증 이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지원되는 PUPPIA LIFE앱을 이용하여 다양한 커뮤니티 및 모임 활동을 할 수 있다.
퍼피아 측은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현황을 고려해 PUPPIA LIFE앱에 다섯 가지 언어(한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지원하는데, 향후 전세계 서비스 런칭을 통해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것을 전망하고 있다. PUPPIA LIFE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간 반려견 사진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이밖에도 개인 일기 작성이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및 소모임 개설 등이 가능하다.
별도의 인식표 구매가 없어도 퍼피아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앱의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 등록제 인식표를 사용하여, 애견 실종 시 스마트 태그로 인해 더 많은 제보를 받을 수 있으며, 실종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