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이 넘는 시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늘 애린동물보호소를 찾아와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주는 '베트맨' 조대형 선생님.
초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능력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으니 베트맨이란 별명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오랜 시간 꾸준히 아이들의 아픔을 치유해 주고 함께 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천사'라는 단어를 떠올릴 것입니다. 지옥 같은 유기견보호소에 스며든 한줄기 빛처럼 말이죠.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이보다 더한 지옥에서 아이들은 또 다른 '천사'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부디 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봉사가 천사의 마음이 되어 따스하게 전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