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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좋은 음식] 루테인·지아잔틴 풍부한 '메리골드' 효능, 메리골드 꽃차 먹는 법은?

장희주 2019-06-05 00:00:00

[눈에 좋은 음식] 루테인·지아잔틴 풍부한 '메리골드' 효능, 메리골드 꽃차 먹는 법은?
▲메리골드 효능(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최근 눈 건강을 위해 메리골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메리골드가 눈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메리골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메리골드'란?

메리골드는 국화과 꽃이다.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메리골드를 금잔화, 금송화, 카렌듈라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황색이나 오렌지색을 띄는 메리골드는 주로 봄에서 가을까지 핀다. 예로부터 식용, 약용으로 널리 쓰여 왔으며,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 향신료로도 쓰이고 있다. 특히, 메리골드는 비싼 사프란을 구할 수 없었던 가난한 사람들이 비슷한 색과 향을 내기 위해 사용했다고 해서 '푸어 맨스 사프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메리골드 효능

금잔화로 불리는 메리골드는 눈에 좋은 성분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풍부하게 함유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눈의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메리골드는 대표적인 눈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또한, 메리골드 꽃차를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탁월하다.

[눈에 좋은 음식] 루테인·지아잔틴 풍부한 '메리골드' 효능, 메리골드 꽃차 먹는 법은?
▲메리골드 꽃차(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메리골드 꽃차 마시는법

메리골드 꽃차는 향이 좋아 심신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메리골드 꽃차는 보통 건조한 메리골드 꽃을 사용해 우린다. 메리골드 꽃차는 취향에 따라 꽃잎의 양을 조절해 따뜻한 물에 우리면 된다. 메리골드 꽃향을 좋아하는 이들은 메리골드 꽃잎의 양을 좀 더 늘려 넣으면 된다. 보통 따뜻한 물 200ml에 메리골드 꽃 2~3g 정도 넣고 약 3분 정도 우려주면 된다. 메리골드 꽃송이 1~2개 정도가 1인분 양이라 생각하면 된다.

메리골드 꽃차 부작용

메리골드 꽃차가 눈에 좋은 효능을 지녔다고 해도 과다섭취는 금물이다. 메리골드 꽃차를 과다 섭취할 경우 황변 현상이 올 수 있어 하루 섭취 권장량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메리골드 꽃차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5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메리골드는 국화과 식물이므로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메리골드 꽃차 속에는 난자의 착상을 방해하는 성분이 있어 임신 중이거나 혹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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