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영실 발명창업대전 대면심사가 4일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됐다.
장영실 발명 창업대전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단위 창업경진대회로 한국경제신문과 호서대학교가 발명을 생활화하고 지식 경쟁력을 갖춘 우수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대면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50여명이 자신들의 발명품을 시연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참가한 육군 장교 장영생(25)씨는 심사참여를 위해 휴가까지 신청하는 열정을 보였다. 장영생 씨의 발명품은 열감지시스템과 복귀스프링을 결합한 공공화장실 위생용품이다.
장영생 씨는 "학창시절부터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 실제로 여러 크고작은 사업을 진행해보았다"며 "이번 장영실 발명창업대전을 통해 현재 계획중인 사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참가계기를 밝혔다.
이번 발표평과 결과는 오는 11일경 대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oseojys1)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시상식은 10월 중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