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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책소개]동물매개치료 입문 ,유학자의 동물원 , 고양이는 알고 있다!

최주연 2015-08-21 00:00:00

[8월 책소개]동물매개치료 입문 ,유학자의 동물원 , 고양이는 알고 있다!

동물매개치료 입문 / 동물매개치료를 위한 기본 지침서

저자 김옥진|동일출판사 |2015.08.20 | 20,000원

동물매개치료는 동물을 사람 대상자의 치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중재의 도구로 활용하여 심리치료 또는 재활치료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외적으로 동물매개치료의 놀라운 효과는 과학적 연구 결과로 잘 알려져 있다.

저자 김옥진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농무부 해외과학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원광대학교 동물매개치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5년 국내 유일의 동물매개치료학 전공의 학부 과정을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으로 신설하여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교재는 동물매개심리상담사와 동물매개치료 관련 전문가들에 동물매개치료의 표준 용어를 제공하고 활동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본 지침서로 동물매개치료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8월 책소개]동물매개치료 입문 ,유학자의 동물원 , 고양이는 알고 있다!

유학자의 동물원

조선 선비들의 동물 관찰기 그리고 인간의 마음

저자 최지원|알렙 |2015.08.10 | 17,000원

<유학자의 동물원>은 조선의 선비들이 남긴 동물 관찰기를 토대로, 유학으로 인간세상의 규율을 정하려 했던 조선 유학자의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책 속에는 20세기식 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아주 기이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보다 더 인간적으로 그려지는 동물의 이야기가 상당하다.

유학자들은 소박하고 다소 비과학적인 관찰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습성이라는 거대한 문제를 고민했다. 유학자들은 음풍농월하며 속세의 일과 거리를 두려 하지 않았다. 성인 군자가 인간의 모범이라 여겼지만, 인간도 하나의 벌레(짐승)에 불과하다 생각했다. 그러한 유학의 세계관이 바라보는 동물의 세계란 무엇일까?

[8월 책소개]동물매개치료 입문 ,유학자의 동물원 , 고양이는 알고 있다!

고양이는 알고 있다!

전성희 동화집

글 전성희|그림 손지희|사계절 |2015.08.13 | 9,000원

<고양이는 알고 있다!>는 현실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기이하고도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는 전성희 작가의 동화 여덟 편을 담고 있다.

마음을 다 내줄 것처럼 다정하게 굴다가도 어느 순간 날을 세우고 쌩하니 뒤돌아서는 고양이의 묘한 습성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친구 사이 혹은 형제자매나 부모 자식 간에 존재하는 '관계와 소통의 어려움'에 대해 다채롭게 그리는 동화집이다.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밉살스러운 고양이의 모습을 세련되고도 따뜻하게 재현한 손지희 화가의 그림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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