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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자루 담겨 생매장 당한 아이, 현재 근황은...

박태근 2015-08-13 00:00:00

호흡곤란에 따른 뇌 산소부족으로 신체 일부기능이 문제

이달 초 경기도 기흥구에서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던 "생매장 당한 유기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이 되고 있다. 이미 KBS, SBS, MBC등 공중파 뉴스에서 크게 보도가 되었고 이후에 여러 동물보호단체나 각종 언론에서도 유기견에 대한 근황에 대한 내용이 꾸준히 보도가 되고 있다.

현재 생매장 당한 유기견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아크리스 동물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보도되고 나서 병원 업무가 마비가 될정도로 각종 언론사나 동물보호단체나 개인들까지 취재요청이나 방문요청을 문의하고 있고 심지어 직접 병원에 내원하여 유기견의 상태를 확인하는 분들도 많았다.

포대자루 담겨 생매장 당한 아이, 현재 근황은...

▲ 발견 당시 모습

아크리스 병원에서는 현재 그 유기견 보호를 맡고 있는 지역동물보호단체 용유사( 용인시 유기견 사랑방)의 지시로 그 유기견의 치료에 집중할수 있도록 보도통제와 외부접촉을 피하고 있으며 사건 초기부터 경찰 협조등을 이끌어내고 있는 동물농장팀만 취재와 보도를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크리스 동물병원의 박천식 원장은 "그 말티즈는 여름날 하루종일 반 밀봉된 상태로 묻혀있었기 때문에 호흡곤란에 따른 뇌 산소부족으로 신체 일부기능이 문제가 되고 있는생태로 현재 고압 챔버실(고압산소방)을 활용한 집중치료와 탈수에 따른 수액등 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라며 24시간동안 건강과 영양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동물농장팀은 경찰과 함께 경기도 기흥구 주변으로 CCTV 확인과 주변 탐문조사등의 방법으로 말티즈를 유기한 범인이나 주인을 찾고 있는 상태이며 이달 24일에 동물농장을 통해 그간 생매장 사건에 대한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다. / 애견신문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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