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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여아, 주택 마당에서 핏불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최주연 2015-06-23 00:00:00

'청주 2세 여아, 개에 물려 숨져'

2세 여아, 주택 마당에서 핏불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 청주 2세 여아 개에 물려 숨져, 핏불테리어(사진출처:한국애견협회)

6월22일 저녁 7시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아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아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처가 깊어 곧 숨을 거두고 말았다.

사고 당시 여아는 혼자 마당에 있었고 개는 목줄을 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 경찰이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중에 있다.

핏불테리어는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오랫동안 투견으로 생산되고 길들여져 온 중형견이다. 원래 핏불테리어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는 애정과 애교가 넘치고 보호본능이 강하며 주인을 도와 가축을 지키는 고된 일을 하는 순종적인 개였지만 투견으로 이용되면서 투쟁본능이 강한 기질을 가진 혈통위주로 선택적 번식이 이루어져 왔다. (애견정보:한국애견협회)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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