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윤정 | 알에이치코리아 | 2015.05.26. | 14,000원
그림을 이용해 강아지 언어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책이 출간되었다.
많은 반려견들의 가족들이 '우리 집 강아지는 내 말귀를 다 알아들으면서 항상 문제 행동만 해요.'라고 하지만 과연 강아지가 사람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을까? 우리는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강아지에게 수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지만, 사실 강아지는 우리의 말뜻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
'이리와', '손', '앉아' 라고 말했을 때, 반려견들이 바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사람의 언어를 알아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보호자의 보디랭귀지를 이해했기 때문이다. 반려견의 언어인 보디랭귀지, 카밍 시그널만 제대로 알면 누구나 반려견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 강아지의 언어를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 김윤정 씨는 10대 시절 길 잃은 반려견을 입양하면서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고, 10여 개 국제 전문 단체의 전문가 회원이며, 반려동물 교육 관련 최다 국제 자격 보유자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