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의 눈높이로 본 세상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청소년전문극단 진동은 오는 8월8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에서 뮤지컬 '독스독스'를 선보인다.
뮤지컬 '독스독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강아지들의 이야기로, 강아지들의 눈에 비춰진 사람들의 세상을 그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세상을 강아지들의 세상에 비추어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고통 받는 유기 강아지들의 실상을 그들의 눈으로 보여주며, 유기견이 느꼈을 아픈 감정을 전달하고, 그들의 삶을 보여줌과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외로움과 아픔을 재조명한다.
극단진동은 창단 이후 끊임없이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만나며 매년 꾸준히 그들을 위한 공연을 올리고 있다. 전문적인 배우들을 중심으로 장애인, 청소년 및 소외계층의 삶의 현장을 무대에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공연활동과 더불어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주부, 군부대와 같은 문화적 소외계층이 연극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시간은 8월8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후5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8/15일 포함) / 일요일 오후 5시 (월요일 휴관)이며 전석균일 3만원이다. (문의:극단 진동 070-8183-7466)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