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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카하 엑스포도 8월로 연기

최주연 2015-06-08 00:00:00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카하 엑스포도 8월로 연기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카하 엑스포도 8월로 연기

오늘 메르스 환자가 23명 늘어 총 87명이 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8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공용브리핑실에서 중동호흡기 중후군(메르스) 환자가 23명 늘어 전체 환자 수가 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가 17명 추가되었고 10대 고등학생인 67번 환자(16세)도 포함되었다. 10대 확진자가 나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발병 국가 제2위가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오는 토요일(12일) 열릴 예정이었던 카하엑스포(KAHA EXPO,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가 메르스 여파로 인해 연기되었다.

카하엑스포는 당초 행사장에 열 감지기 카메라 등을 설치에 메르스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메르스 확진자 추가 사태로 결국 개최를 연기했다. 카하엑스포는 8월22일~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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