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시안 괴롭히는 고양이 "작다고 무시하냥"

이예주 2016-07-19 00:00:00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덩치 큰 개에게 장난을 거는 고양이의 대담함이 이목을 끈다.

지난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 '럼블 바이럴'에는 새끼 고양이와 달마시안 두 마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우노'라고 불리는 5주된 고양이가 달마시안의 앞발을 배고 누워있는 모습이다.

달마시안을 바라보고 있던 '우노'는 갑자기 몸을 틀어 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에 멀리 있던 다른 달마시안은 '우노'에게 다가왔고, '우노'는 자신에게 다가와준 달마시안을 향해 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두 마리 달마시안 '루이'와 '레이디'는 '우노'의 장난에 반응을 보이는 듯이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고, '우노'는 계속해서 얼굴을 가볍게 때렸다.

'우노'의 장난에 개들은 꿈쩍 놀라는 듯싶으면서도 얼굴을 '우노'에게 더욱 가까이 대려고 했다.

계속되는 '우노'의 대담한 장난에도 개들은 꼬리를 살랑거리며 '우노'를 더 귀찮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영상은 19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123만뷰를 넘기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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