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동물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즐겁게 만들고 있다.

지난 15일 동영상 커뮤니티 '유투브'의 한 채널에서는 동물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게재했다.

음악과 함께 시작한 영상에서는 강아지가 앉아 엉덩이를 신나게 흔들고 있었다. 또, 고개를 자우로 두리번 거리는 다음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고개를 '도리도리'하는 춤을 연상시켰다.

두마리의 강아지 후에 등장한 고양이 한마리는 두말로 몸을 일으켜 세우고, 나머지 두발로 손을 이리저리 흔들고 있었다. 이 고양이의 모습은 마치 인도의 전통 춤을 생각나게 만들기도 했다.

고양이 다음으로는, 이구아나가 등장했다. 이 이구아나는 손을 다소곳이 내려놓으며 박자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주인과 함께 춤을 추는 듯한 하얀 강아지가 등장했다. 요리조리 리듬에 따라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강아지의 모습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강아지와 주인의 왈츠가 끝나자 노래에는 비트가 생겼다. 이 비트에 맞춰 아름다운 색깔을 자랑하는 앵무새들은 고개를 흔들며 박자를 맞췄다.

이 박자에 맞춰 강아지 한마리는 손을 빠르게 움직였고, 북극곰은 뒷걸음질을 하며 문워크를 시도하는 것처럼 보였다. 고개를 좌우로 여유롭게 흔들며 뒷걸음 치는 북극곰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흥겹게 만들었다.

북극곰의 춤 다음으는 사람의 등에 올라타 계속 돌기를 반복하는 새가 등장했다. 그러나, 너무 어지러운 나머지 옆에있던 사람에게로 날라가 사람들은 당혹스러운 듯 얼굴을 가렸다.

다음은 최그 유행하는 위글을 추는 강아지의 모습이 비춰졌다. 강아지는 상채를 들고, 엉덩이를 열심히 흔들며 최고의 춤 솜씨를 발휘했다.

또, 하얀 앵무새는 소파 위를 왔다갔다하며 신나게 리듬을 탔다.

이 밖에도 왈츠를 추는 타조, 박자에 맞춰 몸을 덩실거리는 곰, 주인과 웨이브를 즐기는 동물 등 춤추는 동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