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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동물영화제' 애니멀프렌즈가 된 윤현민-전소민 커플

최주연 2015-04-30 00:00:00

'순천만동물영화제' 애니멀프렌즈가 된 윤현민-전소민 커플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탤런트 윤현민과 전소민 커플이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애니멀프렌즈'로 위촉되었다.

4월29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현민-전소민 커플은 열애 공개 후 첫 공식 행사이자 함께 홍보대사가 되는 자리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윤현민은 "과연 내가 애니멀프렌즈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봤다. 세계 곳곳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힘든 상황 속의 동물들이 많은 것 같다. 그 동물들을 이해하고 같이 가슴아파하는 것이 동물사랑의 첫 걸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공부하고 많이 고민하는 애니멀프렌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현민은 연인 전소민과 함께 활동하는데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뜻 깊고 좋은 일이라서 둘이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둘이 나가는 것에 거부감은 없었다."고 답하고 " 5살 된 말티즈 꽃님이를 키우고 있다. 첫인상이 꽃처럼 예뻐서 꽃님이라고 이름 지었다. 집에서 서열이 나보다도 위다."라고 말했다.

'순천만동물영화제' 애니멀프렌즈가 된 윤현민-전소민 커플

단정한 흰색 원피스 차림으로 행사장에 참석한 전소민은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요즘 아프고 힘든 동물도 많고 지구도 아파하는 일들이 많다. 환경과 동물을 많이 사랑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민은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출신으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 최근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매력적인 서브남주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고 전소민은 2013년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오로라공주' 오로라 역으로 발탁되어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애니멀프렌즈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간 동안 공식일정은 물론 동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동물 사랑을 전파하는 영화제의 홍보대사 역할로, 1회 김민준-오연서, 2회 정경호-조윤희가 활동한 바 있다.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5월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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