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힐튼 애견 팅커벨, 무지개 다리 건너..."언제까지나 기억할 것"

최주연 2015-04-27 00:00:00

패리스 힐튼의 애견 팅커벨이 지난 21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힐튼 가문의 상속녀이자 모델, 배우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4년을 함께한 팅커벨을 추억하며 팬들에게 아픈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가족을 잃어버린 것처럼 슬프고 마음이 아프다. 팅커벨은 특별하고 놀라운 아이였고 우리는 많은 것을 함께해왔다. 죽을 때까지 팅커벨을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글을 올리고 그 동안 자신과 함께 했던 팅커벨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애도했다.

치와와 견종인 팅커벨은 패리스 힐튼과 함께 각종 광고모델의 파트너가 되기도 하고 Saturday Night Live는 물론, 그녀를 유명인사로 만든 리얼리티쇼 '심플라이프'에 함께 출연하며 힐튼의 성장을 지켜본 반려견이다. (사진출처:패리스힐튼 인스타그램)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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