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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실천협회, 진해 군항제 '꽃마차' 운행 중지 시켜

최주연 2015-04-09 00:00:00

동물사랑실천협회, 진해 군항제 '꽃마차' 운행 중지 시켜

동물사랑실천협회, 진해 군항제 '꽃마차' 운행 중지 시켜

진해 군항제 전야제에 운행을 예정했던 꽃마차가 동물보호단체의 노력으로 전면 운행이 취소되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사실)는 지난 3월31일 진해 군항제 전야제에 꽃마차가 대거 운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꽃마차 저지 실천단'을 진해에 급파하고 동물학대방지연합부산지부와 함께 꽃마차 운행 저지를 위해 캠페인과 서명, 전단지를 배포 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전개했다.

동사실은 "우마차도 도로교통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운행을 금지 시킬 수 없다고 했던 창원시청, 진해구청, 진해경찰서, 군항제축제위원회 모두 '꽃마차 저지 실천단' 활동으로 우마차 운행 금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며 "03월31일 각 홈페이지에 진해 경찰서장 명의의 '통행금지 알림' 공지가 올라왔다. 진해경찰서와 통화하고 확인한 결과 사실상 거의 모든 지역에서 마차운행이 금지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에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 속 학대받던 경주 꽃마차 '깜돌이'와 '삼돌이'를 구조한 동사실은 2015년 2월26일 구조하여 치료 후 남양주의 한 승마장에 입양을 보낸 바 있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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