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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라옹" 티격태격하는 고양이 두 마리

이예주 2016-07-11 00:00:00

그만하라옹 티격태격하는 고양이 두 마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친구 고양이를 방해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티격태격하는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검은색 점박이 고양이는 새가 나오는 컴퓨터 화면 앞에 앉아있다. 점박이 고양이는 앞발을 이용해 모니터 안의 새를 잡으려고 몸을 일으켰다.

이 모습을 본 황색 고양이는 모니터 위로 점프해 점박이 고양이가 화면을 긁지 못하도록 손을 쭉 뻗었다.

이후 모니터에는 물고기가 등장했고 점박이 고양이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계속해서 화면을 긁었다. 이에 질세라 황색 고양이는 점박이 고양이의 앞발을 잡으려고 했고, 심지어는 양 발을 이용해 점박이 고양이 얼굴을 잡기까지 했다.

결국 황색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화면을 다 가려 점박이 고양이가 장난을 멈추도록 한 뒤 칭찬이라도 하듯 점박이 고양이의 어깨와 머리를 쓰다듬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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