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4일 도내 4개의 권역을 나눠 국가 반려동물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급성장하는 반려동물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4개의 권역을 구분하여 북부권에는 애완견 휴양시설, 세계 동물 영화제, 강아지 썰매경기장을 동부권에는 반려동물 관련된 콘텐츠 개발센터를 중부권에는 용품산업 지원센터와 사료,식품 산업단지, 미용, 장례사 양성학교를 남부권에는 치료센터및 연구소와 IT개발원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년 14%의 성장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산업에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애견테마파크 사업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상태로 최근 동물과 사람에서 강원도와 함께 애견체험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테마파크를 준비하고 있으며 천안시 성환읍에 118만평부지에 세계반려동물테마파크라는 이름으로 기획하고 있고 제주도에서도 2만5천평의 부지 일부에 애견테마파크를 기획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애견테마파크가 없는 상태에서 과거 태백, 제천, 양평, 연천등 지자체에서 애견테마파크를 준비하다 취소된 사례가 있다. 반려동물 산업이라는 비전만 가지고는 분명 한계가 있는 애견테마파크 사업은 다양한 사업을 한데 묶는 복합적인 부분에 있어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획을 해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