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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동물실험, 이제는 끝냅시다!"

최주연 2015-03-23 00:00:00

동물자유연대, 11일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 정책간담회 개최

화장품 동물실험, 이제는 끝냅시다!

동물자유연대가 3월1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정림 의원실과 공동으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 발의 기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3월 11일은 2년 전 유럽연합에서 화장품 동물실험 전면 금지가 발표된 날로, 동물자유연대와 문정림 의원실은 국회의원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 발의기념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가수 배다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의 정책이사이자 영국 전 하원의원인 닉 팔머 박사 등이 참석해 동물보호활동에 대한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혔다.

화장품 동물실험, 이제는 끝냅시다!

화장품 동물실험, 이제는 끝냅시다!
▲ 행사에 참석한 가수 배다해

식전 행사로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메시지를 위해 폐마스카라로 토끼를 그리는 강보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동물자유연대에서 만든 대형 토끼 인형이 등장해 동물실험 직전 구출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주제발표를 한 이형주 동물자유연대 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로 불필요하게 희생되는 동물의 숫자를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인도적 소비를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국내 동물의 처우와 복지 기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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