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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배변패드 잘라쓰면 위험, 논란 확산

박태근 2015-02-16 00:00:00

배변패드의 문제로 인해 푸들의 눈이 부어 수술까지..

최근 네이버의 애견커뮤니티에 배변패드의 문제로 인해 자신이 키우고 있는 푸들의 눈이 부어 수술을 받았다는 글이 게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푸들의 주인은 해당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업체에도 피해보상등의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이 문제가 일단 배변패드로 인한 문제인지 확인이 안되고 있고 또한 자신의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대부분 해당될수 있는 문제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토로하고 있다.

애견 배변패드 잘라쓰면 위험, 논란 확산

[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

업체측에서는 푸들의 견주는 매번 배변패드를 배변판에 맞게 절반으로 잘라서 사용을 해 왔다며 배변패드를 자르면서 그 안에 수분을 흡수하는 흡수제가 밖으로 새어나왔고 푸들이 들락날락하면서 흡수제가 직접 눈에 들어가거나 발에 묻은걸 핥아 먹는등의 이유로 푸들에게 않좋은 영향을 미쳐 눈이 부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해당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애견 배변패드가 흡수제가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배변패드 훼손에 따른 소비자 책임도 일부 있지만 피해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게 업체 입장으로 알려졌다.

배변패드의 흡수제가 애견에게 어떤 않좋은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배변패드를 사용하는 각 가정에서는 패드를 훼손하여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애견신문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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