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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관리시스템, 동물 포획 사진에 풍경사진??

박태근 2015-02-12 00:00:00

구조 요청으로 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민원때문에 불가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효율적인 유기동물 관리를 위해 동물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전국에서 구조하여 포획된 유기견과 길고양이 TNR 사업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유기동물에 대한 사진이 아닌 들밭이나 호수등의 풍경사진 몇장이 올라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유기견에 대한 구조요청이 들어와서 출동하고 대기했지만 포획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어 유기동물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동물병원에서 일종의 인증샷 개념으로 그 내용을 게재한것이라고 해명하였다. 특히 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인들이 업무에 지장이 생길정도로 출동 여부를 재차 확인하는 전화가 많이오기때문에 불가피하게 게재한 것이라며 해당 지자체와 계약된 동물병원에 반드시 포획된 동물만 올릴것으로 지시를 했다고 한다. / 애견신문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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