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여유로운 휴양을 선사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누구나 한 번쯤 꿈꾸게 되는 발리 자유여행은 액티비티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합한 곳이다. 발리는 신들의 섬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데 에메랄드빛 해변과 연중 따뜻한 날씨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에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는 발리 자유여행 코스를 한눈에 알아보자.

발리 자유여행 코스, '꾸따 비치'

발리의 대표적인 해변, 꾸따 비치는 넓고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 꾸따 비치는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파도 덕분에 전 세계 서퍼들에게 서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핑스쿨에서 전문 강사진에게 서핑 레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핑 초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해질녁 무렵의 일몰은 킬링포인트로 자연의 황홀함을 느낄 수 있으니 발리 여행 시 꾸따 비치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발리 자유여행 코스, '울루와뚜 및 따나롯'

발리의 여행명소, 울루와투는 절벽 위에 세워진 사원으로, 이미 유명 드라마인 '발리에서 생긴 일' 촬영지로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울루와투는 힌두교 사원이기 때문에 보라색 치마와 주황색 띠를 둘러야 하는 발리식 패션을 경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곳, 타나롯은 특이하게 바닷속 바위 위에 세워진 사원이다. 이 타나롯에서는 물이 차고 빠질 때 각기 다른 풍경을 보여주어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유명하다.

발리 자유여행 코스, '스미냑'

발리의 청담동이라 불리는 세미냑은 발리의 고급 거주지라 할 수 있다. 세미냑은 발리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거리로 조용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패션 브랜드 매장과 로컬 디자이너 숍, 수공예품 전문점, 인테리어 소품 샵과 갤러리를 비롯하여 카페와 고급 레스토랑, 바 등이 즐비하게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세미냑의 비치는 환상적인 노을을 자랑하는데 해질녘 노을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완성해보자.

[팸타임스=김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