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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유기동물 위한 컨퍼런스 개최

최주연 2014-11-25 00:00:00

PAWSitive Conference 2014’반려견 입양, 건강, 교육, 영양 관련 정보 총망라

국내 최초 유기동물 위한 컨퍼런스 개최

오는 11월 29일 서울대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유기동물 관련 컨퍼런스가 열린다.

'효과적인 유기동물 감소 및 재입양을 위한 컨퍼런스, PAWSitive Conference 2014' 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대공원이 주최하고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이 주관을 맡았다. 'PAWSitive Conference 2014' 의 포지티브는 반려동물의 손인 Paw와 긍정적인 변화를 뜻하는 Positive의 합성어이다.

포지티브 컨퍼런스는 반려견을 입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입양하는 과정과 입양 후 알아야 할 지식을,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데 있어서 알아야 할 실질적인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일정으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입양 가이드라인', '보호소와 입양(예정)자가 알아야 할 반려견 건강과 질병 예방 노하우','반려견 필수 매너 교육', '우리 강아지, 무엇을 먹이면 좋을까?' 등이 있다.

포지티브 컨퍼런스는 반려견 입양, 건강, 교육, 영양 관련 정보가 총망라 되었다는 점에서 반려견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유기동물 관련 단체, 전문가, 보호소 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유기동물 입양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반려가족(반려견, 유기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에 대한 해법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언젠가 해외 전문가들이 국내 컨퍼런스 참여를 희망하는 날이 곧 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동반하는 반려견은 무료이다.

예약링크:

https://yeyak.seoul.go.kr/reservation/view.web?rsvsvcid=S141104110129792498

최주연 기자(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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