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김재경이 지난 27일 남산 팔각정 광장에서 열린 '2014 얼루어 그린 캠페인' 에 참가했다.
'2014 얼루어 그린 캠페인' 은 헤지스 악세서리와 얼루어 매거진이 환경보호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및 유기견들을 위해 개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자신의 반려견 마카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재경은 기부금 전달을 위해 직접 에코백을 리폼하며 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에 적극 참가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동물자유연대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해 '방치도 학대'라는 것을 알리고 현 동물보호법을 더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수백 명의 시민으로 부터 서명을 받았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헤지스 악세서리는 레인보우 김재경과 함께 '반려동물 입양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에게 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 2천 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고 나만의 에코백을 제작하는 에코백 리폼 이벤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 역시 동물자유연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주연 기자(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