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의사회 수의료봉사대에서 반려동물 건강상담을 받는 시민들
2014동물보호문화축제가 지난 10월4일 오전11시부터 저녁8시까지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검역본부, 대한수의사회, 서울시수의사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5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기념식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윤명희·문정림·이인영 국회의원과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주이석 검역본부장 등의 수의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시 수의사회 수의료 봉사대가 무료로 건강검진과 동물등록을 실시해 6백여 마리 반려동물이 등록을 마쳤고 서울대공원에서는 반려동물입양센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센터 홍보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을 독려했다.
열창중인 박혜경
또한 동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동물사랑실천협회, 팅커벨 프로젝트,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등의 시민단체와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펫북, 케이펫페어, ANF, 한국 조에티스, 성보애니멀스, 힐스펫 뉴트리션코리아 등 업체들이 참여했다.
▲ 동물보호단체인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만난 휠체어견 다복이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동물보호사생대회가 같이 열려 총 121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으며, tbs라디오 '배기성·김혜지의 힘내라 2시' 공개방송도 진행되어 박혜경, 박학기, 장필순, 사랑과 평화, 지노, 놀자 등의 가수가 출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주연 기자(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