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 유기농 펫푸드 전문 회사인 ㈜ 이레본 박상오 대표이사가 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레본의 박상오 대표이사는 3년 연속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4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소통경영 전략과 프로그램 현황 및 실적, 사내 복지 문화,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동 등의 평가와 공적자료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또, 고객은 물론 내부 직원과 소통하는 기업을 토대로 가깝고 친근하며 권위적이지 않은 기업을 선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날 수상 소감에서 박상오 대표는 "우리 회사는 앞으로의 먹거리 걱정을 하지 않는다. 직원이 100명도 되지 않은 작은 규모지만 지난 10여년 전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에 참여하여 올해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처럼 글로벌 펫푸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레본은 반려동물 보호자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 라인을 증설하였고, 펫푸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다수 영입하였다. 반려동물의 영양과 펫푸드를 연구하기 위한 펫푸드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여 관련 분야의 연구와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구나 믿을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유기농산물의 재배, 가공, 유통 및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펫푸드 사업을 위해서는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고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이레본 직원들은 대부분 근무한 지 10년이 넘어 모두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에서 일한다. 자신들부터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건강, 복지를 지켜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가족을 위해 정성껏 밥을 짓는 엄마의 마음으로 최고 품질의 신선한 유기농 펫푸드를 만들기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

이레본 펫푸드는 주로 해외의 대규모 자체 유기농농장에서 재배한 곡물류, 국내 유기농 농가에서 키운 닭고기, 오리고기, 호주에서 수입한 식품 등급의 양고기, 쇠고기를 이용해 만든다. 엄격한 안전성 기준과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쳐 생산된 유기농 펫푸드는 국내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점유율 1위를 넘어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UAE 등 10여개국으로 수출되어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이레본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의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과 MOU를 체결하여,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였다. 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도 MOU를 체결하여 동물매개치료 분야의 활성화와 연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 대표는 "이레본은 세계 최대의 유기농 펫푸드 생산 기업이다. 앞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주요 수의과 대학, 동물병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지자체나 기관, 동물보호단체, 동호회 등과도 힘을 모아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