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새로운 반려동물식품 브랜드인 <오네이처(O'NATURE)>를 전개하며 세계 최초로 '카톤팩(Carton pack)'을 적용한 반려동물식품을 출시한다.
<오네이처> 전 제품에 적용된 '카톤팩' 방식은 우유팩과 동일한 형태의 포장방식이다. 기존의 반려동물식품은 대부분 대형 파우치 형태 또는 통조림 형태가 일반적이었으며, 사람이 먹는 우유나 음료에만 사용하던 카톤팩을 반려동물식품에 사용한 것은 오네이처가 최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료)사업부문장 유종하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오네이처>는 반려동물식품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말하고, "토종 반려동물식품 브랜드로서 앞으로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식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네이처>는 반려견의 연령대별로 퍼피(Puppy, 900g), 어덜트(Adult, 900g)의 두 가지 종류 제품을 출시했으며, 내년중으로 노령견용 사료인 시니어(Senior)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네이처>의 가격은 퍼피와 어덜트 모두 13,000원(권장소비자가)이다.
최주연 기자(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