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카라 숨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작년 후원파티에서도 사회를 맡은 방송인 류시현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관식은 카라의 임순례 감독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돌이 방류에 큰 힘 써주신 이화여자대학교 장이권 교수,동물보호법 개정안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법 개정에 힘써주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진선미 의원, 실험동물 복지 개선 및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계신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농장동물분야의 법 개정안을 준비해주신 정의당 심상정 의원, 동물보호정책에 뜻을 갖고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카라와 동행해주신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 동물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동물자유연대의 조희경 대표등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한 입법활동을 하고 계시는 국회의원과 교수님, 단체장들의 인사로 이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대 최재천 교수도 영상화면을 통해 카라의 숨센터 개관식을 축하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7월가지 교육과정을 통해 15명의 청소년이 "영카라 1기 멤버"로 수료를 하여 영카라 1기의 김록영 학생이 센터 개관에 대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이후 카라의 교육센터 개관식을 참석하기 위해 귀국한 카라의 명예이사인 조수미씨의 참석은 행사장을 더욱 더 빛이나게 하였다. 초기 교육센터 건립자금을 흔쾌히 건네면서 센터 개관의 초석을 마련해주었고 또한 틈이 나는대로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동물보호를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카라의 더불어 숨센터는 총 5층의 시설로 지하 1층 교육장, 1층 입양카페, 2층 카라직영동물병원, 3층 도서관, 4층 사무실, 5층 교육장과 회의실, 옥상은 반려동물 놀이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은 동물교육과 보호및 계몽활동을 숨센터를 거점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아로마티카, 존폴펫 코리아, 내추럴발란스등에서는 물품 협찬을 지원하기도 했다.